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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상엔 참 많은 종류의 술이 있습니다. 그만큼 술의 맛도 다양한데요. 가끔은 언어로 술의 맛과 향을 표현하는게 가능한가 싶기도 해요. 그래도 몇 가지 표현과 용어들이 있죠. 이걸 알아두면 내 취향에 맞는 술을 추천받기에 좋습니다. 반대로 로 내가 추천해주기에도 좋죠. 이런 용어를 쓰면 있어 보이는 것도 사실입니다. 남발하지만 않는다면 말이죠.

추천:Photo by Saman Taheri on Unsplash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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위스키,와인 등의 술맛을 나타내는 용어 6가지

1. 드라이

출처:Photo by Mario Caruso on Unsplash

이 술은 꽤나 드라이하네요. 드라이한 종류로 추천해주세요.

 

이런 말 많이 들어보셨을 거예요. 편의점에 가서 맥주캔만 봐도 드라이라는 단어가 써있습니다. 

드라이는 말 자체는 건조하다는 뜻이죠. 이건 도수가 높은 혹은 알코올 맛이 느껴지는 이 정도의 뜻으로 쓰입니다. 

알코올 함량이 높은 술을 마시면 입안의 수분이 마르기 때문에 나온 표현입니다.

 

2. 스윗

출처:Photo by Kobby Mendez on Unsplash

드라이와 스윗은 서로 반대되는 경향인데요.

스윗의 말 뜻은 달콤함이잖아요?  여기서 한 발 더나아가 알코올의 향이 느껴지지 않는 상태입니다. 칵테일을 만들 때 여러 재료를 넣음으로써 도수를 낮출 수 있습니다. 스윗한 걸로 주세요라고 한다면 바로 이런 달달한 칵테일을 원하는 것이겠죠? 

 

3. 바디감

입에 술을 머금었을 때 느껴지는 밀도감, 무게감 이런 걸 말합니다. 정도는 라이트-미디엄-풀 이 정도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. 물에 가까운 느낌이라면 라이트하다고 표현되고요. 요구르트처럼 되직한 느낌이라면 풀한 바디감이라고 표현됩니다. 

 

소주를 생각해 볼까요? 소주는 묽은 술이니까 라이트하고 알코올 향이 강하니까 드라이한 술이죠. 어떤가요? 소주를 예로 들어 생각해보니 느낌이 확 와닿죠? 

 

이 바디감은 와인의 맛을 표현할 때 특히 많이 사용되는 용어입니다. 마트에 가면 이 와인이 라이트한지 풀한지를 표시하는 경우가 많죠. 소비자들은 그걸 보고 자신이 원하는 타입의 와인을 고르고요. 

 

4. 크리미하다

크림처럼 느끼하면서도 부드럽게 넘어가는 식감을 말해요.

 

5. 시트러스하다

출처:Photo by coco tafoya on Unsplash

감귤,레몬, 라임 등등의 시큼새큼한 맛을 말해요.

 

6. 라운드

 출처:Photo by Zdeněk Macháček on Unsplash

맛과 향이 어느 한 쪽으로 편향되지 않고 골고루 균형을 이루는 상태를 말합니다. 

 

 

이상의 여섯 가지 용어 외에도 스모키와 피트라는 용어가 있는데요. 이 두가지 표현은 다음 글에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. 감사합니다.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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